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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미디어센터는시민에게 화장실 이용도 못하게 하네요?
- 작성자
- 윤지혜
- 작성일
- 2020년 10월 14일 21시 40분 3초
- 조회
- 206
10월14일 오후에 에코스쿨 앞 주차장을 이용하였고 화장실을 가고 싶어 미디어 센터로 혼자 들어갔습니다. 물론 휴장 기간이라는것을 압니다. 저는 센터 방문 목적이 견학을 하거나 센터에 오랫동안 머무르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후문으로 센터에 들어가자마자 스캔카메라가 작동하였고 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하면 화장실 이용을 할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느 남자분이 나오시더니 무슨일로 오셨냐고.. 아직 센터가 오픈을 하지 않아서 화장실 이용은 불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열체크랑 방문자기록 QR코드확인을 해도 안되겠냐고 하니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민망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후 근처에 커피숍을 가서 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남기고 음료를 구입한후 화장실을 이용하였습니다. 공공기관이 왜 시민에게 화장실 이용도 못하게 하는건가요? 특히나 지금은 방역1단계입니다. 제가 휴장기간에 견학을 하고 싶다고 우긴것도 아니고 방문자출입구 코앞에 있는 화장실 이용에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센터가 오프라인 강좌와 견학프로그램을 쉰다고 하여 화장실 이용도 못하게 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미디어센터 직원들은 화장실도 안가시나요? 그렇담 주차장도 아예 출입을 못하게 하셔야죠. 주차장은 물론 무장애산책길도 폐쇄하셔야지요. 떼거지로 가서 화장실 쓰겠다는것도 아니고 개인이 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남기고 이용하겠다는데도 무슨 FBI건물이라도 되는냥 거절을 당했네요.그렇다면 복합문화센터, 화성시내 공원, 주민센터 모두가 화장실이용을 폐쇄해야겠지요.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고객대응이 이따위인가요? 미디어센터에 꾸준한 관심과 강좌도 적극적으로 듣고 강좌청원도 해오며 미디어센터가 동네에 있어서 자랑스러웠는데... 참으로 정떨어지네요. 그 비싼 스캔카메라는 왜 사들인건지요?? 단지 몇 안되는 직원들 열체크 하려고 산건가요?? 모르시나 본데 11일부터 방역1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답니다! 휴장을 하더라도 사회분위기를 보면서 융통성있게 기관운영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