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 문예아카데미 관련 문의
- 작성자
- 이건희
- 작성일
- 2016년 6월 29일 22시 53분 32초
- 조회
- 529
안녕하세요
화성문예아카데미 강좌 관련하여 불편사항이 있어 글 올립니다
첫번째는
재수강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고 결재하여야 하는데... 방문해보니 재수강 신청인원으로 줄이 장사진이었습니다 결재하는 곳이 한 곳이었고 카드 단말기가 하나여서 그런 문제 거기다 처리해주시는 분이 친절하시기는 하나 업무의 처리속도가 느려 더 그런 것 이었습니다. 저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다른 분들도 그 에 대한 항의를 계속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두번째는
벌써 2년째 큰 아이가 같은 미술 강좌(열려라 미술세상 6-7세)를 듣고 있습니다
아이가 수업이 재미있다고도 하고 아이의 실력이 늘어나는게 보이고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해주시는 것 같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재등록 하려고 보니 수업시간이 줄어있어서 데스크에 문의드렸습니다.
재등록 둘째날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같은 강좌 수강생 부모로 부터듣고 전화 문의를 드렸는데
시간 변경은 어렵다 라는 입장이었고 좀 더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싶어 데스크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문의 결과
1. 1학기 중간에 수업을 이탈(이탈이라고 데스크에서 표현하셔서 그대로 적습니다)한 회원들이 무더기로
수업에 대해 불만 민원을 접수하였다 그 뒤로 모니터링 한 결과 강좌에 문제가 있어서 수업시간이 단축되었다.
(모니터링은 회원의 이탈률, 민원 발생 등 을 참고하였다고 함)
본인은 듣지 못했으나 수강생들에게도 강사로 부터 재수강 접수 전 주(수강신청 시간표 인쇄물 나올때) 공지가
되었다고 함. (문예아케데미 직원으로 부터 강사에게도 시간표가 나오고 공지가 되었다고 들었음)
아카데미로 부터는 공지를 받지 못함.
2. 문제 민원발생시 이탈하지 않은 수강생들에게 문제에 대한 언급이나 설문조사가 없었다.
그러한 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 있다면 이탈하지 않은 수강생들에게도 문제 민원이 있는지 물었어야 합니다.
일의 순서가 잘못되지 않았는가요. 선 실행 > 민원발생 > 후 조치는 올바른 순서가 아닙니다.
(문예아카데미 직원은 수강생들이 기초 설문조사 조차도 잘 안해주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고 함)
3. 문예아카데미 직원은 수강생에게 강사에 대한 험담을 하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년째 수업에 만족하며 아이를 맡기고 있는 저는 그 직원의 강사가 문제가 있어서 라는 말 한마디에
문제 강사에게 아이를 맡긴 생각없는 엄마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그간 겪어본 강사님은
아이들의 성향을 잘 알고 계시고 매 활동 시 개개인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노력하는 분이었습니다.)
미리 검증된 강사를 배정하여 수업을 잘 진행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목적이 아닌지요
그렇게해서 강사를 배정하는 것 아닌가요?
문예아카데미 측의 모든 강사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4. 문예아카데미 직원은 민원을 제기하는 수강생부모에게 해당 강좌가 시간이 줄은 이유는 해당 강좌가 문제가 있어 2학기에 문제가 개선이 안되면(정확하게 강사의 수업방식의 개선) 폐강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문예아카데미의 입장은 1시간 20분의 수업시간이 길어서 강사가 시간운영을 방만하게 했다라고 말 함.
(이 강좌가 인기가 있어 대기 수강생이 많아서 수업을 두 반으로 늘릴 정도였는데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수강을 하지 말고 이탈하라는 이야기 인지 ...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대목에서 듣고 나서 협박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5. 문예아카데미 직원은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다\' 라고 단정지어 말했습니다. 어떻게 단정지으십니까?
성인도 설명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6-7세 아이들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요
설명을 잘 해주었다고 해도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이 줄었다면 아이가 미술 수업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런지 어떻게 단정지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수업을 진행 검증을 체험 강좌가 아닌 정규 강좌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미 잘 진행되고 있는 강좌를 시간단축하여 1학기 대비 아이가 배우는 것이 줄어든다면 그건 강사의 문제가 아니라 아카데미의 운영문제로 수강생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지요
6. 문예아카데미 직원은 \'시간이 부족하다면 끝나고도 남아서 마무리 할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시간단축을 하지 않으면 될 일인데 .... 일의 처리방법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 타임 과 뒷타임 A, B 반 수업시간의 간격은 10분입니다.
말씀대로면 A 반 학생들은 제대로 마치지 못해도 끝나자 마자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데 마무리 할 수 없겠지요
미술 수업의 특성상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도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활동을 한다면
마무리가 되지 않아도 부모입장에서는 이해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아이와 부모의 몫이겠지요
하지만 수업시간이 줄어서 해 볼 경험의 기회나 종류가 적어진다면 그런 부분에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