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바이올린, 첼로 등 음악 수업은 언제 개설 예정인가요?

2022년 목동이음터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악기프로그램 외에 동탄 인근에서 악기를 개설한 공공기관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일부 동탄맘들은  오산시로 악기수업을 다니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산시에서는  2022년에도 1년 내내 쉬지 않고 악기 수업이 열려있고, 기초반과 오케스트라반으로 나뉘어져 운영되는 만큼 수업 기대에 맞춰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시문화재단에 이런 악기 수업을 기대하고 있지만, 소식이 없어 문의합니다. 
화성시문화재단에 예술인 인력은 DB까지 구축할 만큼 되어있고, 그들에게 자체 공연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배울 때 공연도 관람하게 됩니다. 

초급 수준 뿐만 아니라 중급, 고급 수준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큼 동탄의 신도시 역사도 길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리에 있어야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봉담이나 향남에 센터가 있고 그쪽에 개설되어 있다는 답변이라면, 오산시가 더 빠릅니다. 향남 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성악인 수업을 개설하여 참여한 적이 있는데, 일회성으로 한 번 운영했었고, 병점이나 동탄에서 참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사님도 동탄에 거주하는 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알려져야 참여자가 증가합니다. 한 번 운영해보고 참여자가 적다는 이유로 개설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은 늘 입문 수준에 머물게 되지 않을까요? 입문반으로 늘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으면, 고급반은 다른 지자체로 가야합니다. 화성시 인구라면 향남에도 개설되어야 하고, 동탄에도 개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공연을 한 번 유치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훨씬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