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데 복합문화센타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워낙 동탄에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힘들지만 다른 사설 수영장의 1/5도 안되는 가격으로 운좋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작년 유아수영반에(6세) 들어가서 즐겁게 다녔고

그때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서 너무 성실하게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아이의 실력이 정말 흡족할 정도였으며

주위의 엄마들에게도 강력추천하며 다녔습니다.

다른 사설 수영장에서 비싸게 수업받은 아이들보다도 실력이 더 좋아서 사설보낸 엄마들의 질시?를 받기도 하였고요. 그만큼 강사 선생님들의 실력이 좋다는 얘기겠지요.

그리고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다른 사교육 학원은 안다닌다고 떼를 부리지만

수영만큼은 재미있겠게 다니고 있습니다.

저 또한 2년 가까이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번 선생님이 바뀌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또 바뀐다니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채용 공고를 내면 젊은 선생님(경험별로없는 어린선생님) 오시겠지요.

그러나 그 분들도 1-2년 경험이 쌓이면 실력과 노하우 생기게되고요.

그러면 또 재계약 및 대우와 처우에 대한 불만족으로 또 그만두는 악순환이 계속되지 않겠습니까?

실력이 있고 경험이 쌓이면 그에 따른 대우와 처우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 아닐런지요..

그 피해는 고스라니 수강생 즉 화성시민이 몫인것 같네요.

제가 시 정책에 대해 잘모르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되는 수영강사 교체 일면만 봐도 문제는 확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으신 분들의 고집이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화성시 정책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