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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린이음터 시설 대관과 주차장 이용이 10월 1일(화)부터 유료로 전환됩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화성 시민으로 시정 요구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지자체 및 국가에서 어떠한 장소를 대관하는 것에 따라 무상 또는 소정의 대관비를 받고 이를 세금으로 환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결국 시설 보수 및 개선비로 집행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양한 도서관을 가 보면서 도서관에서 주차비를 받는다?라는 건 경험 해 본 적도,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지금 송산 그린시티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딱 하나 있는 나름의 멋있는 도서관인데 도서관에서 주차비를 받다니요.

송린 이음터에는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및 청년, 성인들이 취업에 매진합니다. 그런데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관공서 도서관에서 주차비를 받는다?라는 말을 시민 입장에서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립니다.

현수막에 적혀진 송린 이음터 031-355-1946 담당 직원분에게도 위 내용을 건의하였으나 이미 공지 된 바라 변동이 어렵다고 하는데 현수막으로 이미 결정 된 사항을 알리는 것을 미리 공지한다라는 것으로 보는 게 맞는 것인지요? 

10월 1일이면 아직 시민들의 건의 및 요구사항을 절충하여 이러한 문제를 조정하고 방안을 모색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서관 이용을 위한 주차시설을 짓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 송린도서관과 연계하여 도서관에서 진로 및 직업을 위해 시간을 들이는 이들에게는 주차비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정에 따른 공문처리 및 수정 시안은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의 주차비를 받는 것에 대한 시정 요구를 위와 같이 건의합니다. 화성시의 문화를 위해 일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9.9.18.(수)
                                    화성시민 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