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피카소 수업을 2년간 빠짐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워킹맘이라 평일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복합문화센터 수업 덕분에 조금이라도 같이 해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이가 둘이다 보니 둘째를 맞길데가 없어서 
가끔 둘 를 데리고 가기도 했는데
이번 학기에 갑자기 학부모 클레임이 발생 다며
데리고 오지 말라는 문자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둘째를 맡길 수 없는 날은 여러번 결석을 했고
어떤 어머님도 저와 비슷하게 못나오시거나
첫째나 둘째가 밖에서 한시간동안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안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근데 둘째를 맞길곳이 없습니다.
그럼... 아이 둘이고 애맞길데 없는 엄마들은
문화센터도 이용할 수 없는 걸까요??ㅠㅠ

거두절미하고
제가 2년간 이 수업을 들어본 결과
아이들의 개월수와는 관계없이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더할나위 없는 수업입니다.
떳떳히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다니고 싶습니다.
개월수와 상관없는 통합반을 만들어 주실순 없을까요??

말도 안되라기보단... 수요를 검증하시어 부디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