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고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런게 기사가 되고 이런 사람이 기자라니 할말이 없습니다.
물론 그 선생님이 저희 반을 맡기 전에도 "카더라"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수업을 듣고 나서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직접 겪어 봐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분입니다
다른 선생님처럼 수업 한번 빠지지 않고 해주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수업도 저희반 밖에 없으십니다
불평불만이 있다면 저희반에서 나올 문제지 다른 반에서 왈가불가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쌤이 인사권이 있는거 마냥 기사가 났는데 이분이 센타장입니까?
이분도 그냥 월급쟁이일 뿐입니다
물론 강사분의 잦은 교체가 다른 반에서는 불만이고 고민이겠죠?
그 문제를 마녀사냥처럼 한분의 권한으로 몰아간다는건 너무 부당한거 아닌가요?
문제가 생긴 반은 사무실에 직접 올라가서 항의는 해보셨나요?
꼭 강사들의 잦은 교체가 그 분때문에 그런걸까요?
낮은 급여.근무환경, 대우 등 여러가지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기사는 도대체 조사는 나와보고 기사를 쓰는지...기자는 아무나 하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얼마전에 저희 초등 큰애 토론 시간에 준비할꺼라고 토론 주제에 맞는 자료나 근거를 조사한다고 하더군요..하물며 초등학생도 이런데 어른들인 우리가 떠도는 소문들을 퍼다 나르면서 이러는거 우습지 않나요?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