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오픈시부터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수질 좋은 수영장이 있어
매일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요. 

헌데 며칠 전 한 가지 불쾌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센터 수영장은 이용객은 많으나 샤워시설이 협소하고 부족하여
동시에 많은 인원이 이용하기 어려움은 운영진에서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는 강습을 마치면 5분정도 수영장에 머물다 나갑니다. 
그래야만 여러 사람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요.

지난 수요일도 같은 이유로 수영 강습을 마치고 잠시 팀원들과 수영장에서
머무르던 중이었습니다. 헌데 그 시간 가드를 서던 주은우 강사가 갑자기 다가와서
굉장히 무례한 태도로 짜증스럽게 서있지 말라고 얘기하더군요. 
물론 나름 신경써서 다른 분들 수영하는 데
방해되지않도록 레인의 좌우로 비켜나 있었구요. 
저희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말투며 얼굴 표정, 행동이
사람을 굉장히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말로 이야기해도 다 알아듣는데 말이지요. 
물론 수영을 마치면 다른 분들을 위해 얼른 레인을 비워야하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센터의 현재 상황이 그렇게하기엔 좀 어려운 여건 아닙니까?
이러한 여건을 무시한 채 무조건 나가라, 그것도 아주 기분 나쁜 태도로 말하는 
주은우 강사의 태도는 좀 개선되어야하는 게 아닐런지요?
저희도 좀 더 신경써서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센터에서도 이런 점 좀 더 신경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