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 노사화합을 통한 단체협약 체결

- 화성시문화재단노동조합과 교섭 시작 후 7개월 만에 노사동반성장을 위한 단체 협약 체결

- 총 85개 조항 합의를 통해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나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7월 16일 화성시문화재단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김신아 대표이사, 김미라 경영기획본부장, 정구선 도서관본부장, 장오정 화성시문화재단노동조합 위원장, 양효석 부위원장, 차국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교섭요구 이후 2024년 1월부터 12여 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총 8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육아시간제 신설, 직원 세대별 건강검진등 근로조건향상과 복지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성시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발전적인 문화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 노동조합 장오정 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으며,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한 노동조건이 개선되어 뜻깊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