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가옥
- 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제125호
- 구분
- 중요민속자료
- 수량
- 0
- 소유자
- 화성시
-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1984년 1월 10일 중요민속자료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화성 정용채가옥(중요민속자료 제124호) 아래쪽에 있는 초가집이다. 가구 기법 등으로 미루어 보아 19세기말 말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평면구조는 \'ㄱ자\'형 안채, \'ㄴ자\'형 사랑채와 문간채로 구성되어 경기도 전형의 \'튼ㅁ자\'형을 갖추었다.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섞어 쓴 주춧돌 위에 네모기둥을 세워 홑처마 납도리집으로 꾸몄는데, 부재는 견실한 편이다.
대문을 중심으로 하여 왼쪽에 사랑채가 있고 오른쪽에는 행랑채가 세로로 길게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는 우물마루를 깐 툇마루가 있는 사랑방과 문간방이 바깥마당에 면하여 나란히 놓여 있고 사랑대청은 따로 없다. 바깥마당 왼쪽에 헛간채가 있고 문간방 뒤쪽으로는 외양간, 헛간,광이 놓여 있어 부엌으로 이어진다.
안채는 사랑채가 마주 보이는 북쪽에 2칸 대청과 건넌방이 있고, 꺾이는 서쪽 아래로 안방·부엌이 자리잡고 있다. 건넌방 앞쪽에는 높은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고, 대청 뒷벽에는 한쪽에 창을 내고 다른 한쪽에는 벽장을 만들어서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祠堂)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방 뒤 조그만 찻방(골방)은 과방(果房)으로 사용한다.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세대주의 이름을 따서 박희석가옥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이 집은 전체적으로 볼 때 민가의 격식과 쓰임새를 갖추고 있어 건립 당시에는 부유한 농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