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6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의 화산(華山) 기슭에 있는 용주사에 보존되어 있는 범종으로, 표면에 종의 제작 시기, 봉안처, 제작한 승려 등을 기록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종의 전체적인 형태와 표면의 문양 배치 등은 조선시대 후기의 범종 양식을 그대로 따라 당시의 불교 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