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에서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2022년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트스퀘어에서 ‘찾아가는 전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진실>’과 ‘<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진실> 전시는 ‘찾아가는 전시’로서 이동형 전시물을 제작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이 일어난 후 국제사회에 사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과 그 자료를 중심으로, 스토리 영상, QR코드, 전자태그(RFID)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다각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9세기 혼란한 정세 속에서 역사를 바로 쓰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을 다시금 생각하고 오늘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2017년부터 기획·개발한 화성독립운동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기념관은 화성3·1운동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체험 연계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습니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성의 독립운동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념관에서 이루어지는 체험·교육 활동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시기간 : 2022.12.01.-12.14.  *일요일은 휴관

관람시간 : 10:00-17:00 (12:00-13:00 입장제한)